주간동아 497

..

테이프

  • 입력2005-08-04 16:19: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테이프
    고등학교 동창인 존과 빈스. 존은 전도유망하고 지적인 영화감독이 되고, 빈스는 마약판매상이 되어 10년 만에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하다 빈스의 여자친구 에이미와 존 사이에 일어났던 일로 언쟁이 벌어지고, 빈스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존의 말을 테이프에 녹음한다. 진실 앞에서 드러나는 두 남자의 위선과 거짓을 ‘리얼타임’극으로 보여준다.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이 주연한 동명 영화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 영화배우 유오성이 주인공을 맡고,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최형인이 연출했다. 8월15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문의 02-764-6460.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