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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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마음 맞춘 ‘1박2일’

  • 한상진 기자 greenfish@donga.com

    입력2008-08-11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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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마음 맞춘 ‘1박2일’

    8월6일 이명박 대통령(오른쪽)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로 어깨를 두드리며 웃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서로를 ‘친구’라 불렀다. 두 사람은 수시로 끌어안고 어깨동무를 했다.

    미국산 쇠고기와 한우 고기도 함께 먹었다. 독도 및 북한 인권 문제가 처음으로 공론화돼 시선도 끌었다.

    아프간 추가 파병 논의를 둘러싼 궁금증이 남아 논란을 일으켰지만 양국 정상은 일단 ‘기대 이상의 만남’이라 평가했다.

    두 정상의 회담은 그들의 느낌대로 성공적인 ‘1박2일’이었을까? 판단은 ‘시청자’인 국민의 몫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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