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6일 한미 정상회담은 국제 달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제 달 네트워크(International Lunar Network)
미국 항공우주국(NASA) 주관하에 6~8개의 착륙선과 탐사선을 달 표면에 착륙시켜 달의 환경 조사와 자원 탐사를 수행하는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우주탐사 사업.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은 7월24일 NASA 에임스(Ames) 연구센터에서 국제 달 네트워크 참여의향서에 서명했다. 이 의향서에는 3월부터 수차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 9개국 우주기관이 서명했으며, NASA를 비롯한 각 참여국은 최종 검토결과를 토대로 참여 여부와 범위를 확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