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샤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파키스탄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대통령직과 육군참모총장직을 모두 놓지 않으려는 그의 과욕 앞에 헌법마저 힘을 잃었다. 변호사 등 많은 저항세력이 철창에 갇혔다. 권력의 향(香)에 취한 자에겐 조국의 암흑조차 아랑곳없는 것일까. 지금 파키스탄의 시계는 거꾸로 돈다. 그 시계의 이름은 ‘민주주의’다.
철창에 갇힌 파키스탄 민주주의
입력2007-11-12 18:15:00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 순) 등 4명으로 압축됐다.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2차 경선은 윤석열 …
길진균 기자
임경진 기자
조진혁 자유기고가
홍춘욱 이코노미스트·프리즘투자자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