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제정신이 아니다. 남쪽에선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는 비에 열대야까지 겹치더니, 북쪽에선 아예 최악의 물난리가 났다. 평양이 물바다로 변하고 대동강도 범람 위기에 처했다. 집중호우 피해가 북한 전역으로 확산되자 유엔 등 국제사회가 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고 나섰다. 하지만 북한 주민의 상처와 시름을 달래는 길은 일시적인 구호품 전달이 아닌 장기적 치수(治水)임을 ‘장군님’은 아실는지….
구멍 뚫린 한반도 … 북녘 동포 또 한숨바다
입력2007-08-20 17:37:00
이번 주 ‘사상 최대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외국인투자자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한화에어로는 3월 20일 글로벌 투자 자금 조달 목적으로 3조6000억 원의 유상증자 시행을 예고했다. 유상증…
이슬아 기자
길진균 기자
이슬아 기자
송화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