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일(이하 현지 시간) 호르무즈해협에서 비행체의 공격을 받아 파손된 나무호 선미 좌현. 정부는 “4일 오후 3시 30분쯤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좌현 평형수 탱크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2차례 타격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제공
나무호는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등 초중량 화물을 수송할 목적으로 설계됐다. 적재용량(DWT)이 3만8000t에 이르며, 갑판에는 수백t 무게를 거뜬히 들어 올릴 수 있는 고성능 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진수 후 첫 상업 운행에서 처참히 부서지고 말았다.

불에 탄 나무호 내부. 정부에 따르면 피격 직후 나무호에서는 진동을 동반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다. 검게 그을린 선체를 수리하는 데는 최소 1~2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외교부 제공

나무호의 사고 전 모습. 지난해 9월 중국 광저우에서 진수된 나무호는 올해 초 HMM에 인도됐다. 첫 상업 운항 도중 호르무즈해협 통제로 발이 묶인 것이다. 한 달 넘게사우디아라비아 근처에서 대기하던 나무호는 통항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인근으로 이동했다가 폭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 제공
송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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