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 친구들과는 졸업 후 17년이 지난 지금도 만나면서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선생님은 졸업 후 만나뵙지 못하고 친구들을 통해 지금도 교편을 잡고 계시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마도 학교에서의 인기는 그때와 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아직도 저를 기억하고 계실까요? 한번 찾아뵙고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인기 짱’ 선생님과 함께 찰칵
한운석/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입력2004-01-16 13:23: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회계부정 의혹 사건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받으며 장장 9년에 걸친 사법 족쇄에서 풀려나게 됐다. 2020년 9월 이 사건으로 기소된 이 회장은 1·2심에서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선고를 받은 데 이어 이날 대법원에서 검찰 측 상고가 기각돼 무죄가 확정됐다. 기소 5년 만에 이 회장이 무죄를 확정받은 날은 공교롭게도 2015년 7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10주년이다.
김우정 기자
이한경 기자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이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