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속 한켠에 고이 간직해두었던 추억의 사진 속에는 시끌벅적하고 활기 넘쳤던 교실 풍경과 친구들, 그리고 친구 덕자와 제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아이가 바로 덕자랍니다. 나와 덕자 모두 사진 찍는 게 쑥스러웠는지 표정이 조금은 어색해 보이네요.
소중한 친구와 함께했던 그 시절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벌써 40대 중년이 된 제 모습만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덕자도 마찬가지겠지요?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정말 보고 싶다. 친구야.
“덕자야, 보고 싶다”
정경희/ 경북 청도군 이서면
입력2003-11-21 11:22:00
“차입을 통한 투자 계획을 고민해봤지만 이는 회사 부채 비율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단기간에 부채 비율이 높아지면 재무구조가 악화되는데, 그럼 경쟁 입찰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지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최선의 선택이었다.”…
이슬아 기자
송화선 기자
길진균 기자
이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