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한가 장기철
역시 뭐니뭐니 해도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으뜸. 그런 점에서 대신증권 영업부장 장기철씨(34)는 ‘선물투자의 달인’답게 ‘투자의 상종가’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
회사로부터 받은 성과급 40억원으로 자사주 100만주를 구입해 화제를 낳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12월 모교인 목포상고가 예산부족으로 급식당을 짓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자 2억1000만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비슷한 시기에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에도 1500만원을 내놓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균관대의 경영관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선뜻 쾌척했다.
고졸 학력으로 대학과 관련도 없는 그의 이런 선행을 보고 있노라면 ‘압구정동 거지’보다 ‘구로동 거지’의 수입이 더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수십억원씩 탈세하고도 ‘지도층입네’ 거들먹거리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가. 높은 학력 가지고 출세하면 뭐하나. 양심에 털나서 탈세에 골몰하면 축생(畜生)만도 못한 것을.
▼ 하한가 박춘택
참으로 기가 찰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기름 대신 물을 주입해서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다니. 지난 9월14일 경북 문경에서 추락한 공군 F-5E 전투기의 추락 원인은 물이 다량 함유된 항공유를 주입했기 때문임이 뒤늦게 밝혀진 것.
더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예천 16전투비행단 기지내 유류저장탱크에 대한 조사 결과, 95% 이상이 물로 채워져 있었고 연료는 5% 미만이었다는 것. 군에서는 이를 유류저장탱크의 부실 시공으로 인해 장마철에 빗물과 지하수가 탱크 속으로 집중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나, 군대 다녀온 예비역 여러분들은 이 말이 믿깁니까? 박춘택공군참모총장, 왜 그러십니까. 얼마 전에는 미사일 오발로 경고받더니, 이런 사고까지 겹쳐서 망신살이 이만저만 아니구려.
역시 뭐니뭐니 해도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으뜸. 그런 점에서 대신증권 영업부장 장기철씨(34)는 ‘선물투자의 달인’답게 ‘투자의 상종가’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
회사로부터 받은 성과급 40억원으로 자사주 100만주를 구입해 화제를 낳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12월 모교인 목포상고가 예산부족으로 급식당을 짓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자 2억1000만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비슷한 시기에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에도 1500만원을 내놓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균관대의 경영관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선뜻 쾌척했다.
고졸 학력으로 대학과 관련도 없는 그의 이런 선행을 보고 있노라면 ‘압구정동 거지’보다 ‘구로동 거지’의 수입이 더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수십억원씩 탈세하고도 ‘지도층입네’ 거들먹거리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가. 높은 학력 가지고 출세하면 뭐하나. 양심에 털나서 탈세에 골몰하면 축생(畜生)만도 못한 것을.
▼ 하한가 박춘택
참으로 기가 찰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기름 대신 물을 주입해서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다니. 지난 9월14일 경북 문경에서 추락한 공군 F-5E 전투기의 추락 원인은 물이 다량 함유된 항공유를 주입했기 때문임이 뒤늦게 밝혀진 것.
더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예천 16전투비행단 기지내 유류저장탱크에 대한 조사 결과, 95% 이상이 물로 채워져 있었고 연료는 5% 미만이었다는 것. 군에서는 이를 유류저장탱크의 부실 시공으로 인해 장마철에 빗물과 지하수가 탱크 속으로 집중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나, 군대 다녀온 예비역 여러분들은 이 말이 믿깁니까? 박춘택공군참모총장, 왜 그러십니까. 얼마 전에는 미사일 오발로 경고받더니, 이런 사고까지 겹쳐서 망신살이 이만저만 아니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