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금감원 사전 교감’ 발언 CFO 대기발령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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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입력2026-04-09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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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한화그룹 사옥. 뉴스1

    서울 중구 한화그룹 사옥. 뉴스1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정원영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가 4월 3일 개인 주주 대상 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사전에 유상증자 계획을 다 말씀드렸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부터 소통을 한다”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는 금융당국과 유상증자 관련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해석을 낳았기 때문이다.

    정 CFO의 발언이 알려진 뒤 금감원은 “사전 협의나 승인이 없었다. 해당 발언의 목적 등을 즉시 소명해달라”고 공식 요구했고, 한화솔루션은 4일 “개인의 실수이지 회사 입장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6일에는 정 CFO를 대기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로 피해를 보는 주주들에게 관련 계획을 알리지 않은 채 지난달 26일 2조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안을 의결했다고 기습 발표해 논란의 중심에 선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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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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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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