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호전에 힘입어 항공사들의 승무원 채용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연내 3, 4회 정도 스튜어디스를 채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 항공사 또한 각 업체별로 최소한 1회 정도는 채용할 의사를 밝히고 있어 올해 항공사의 승무원 채용규모는 예년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거의 분기별로 공채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수시 채용이 일반화돼 있다. 채용 규모는 국내 항공사의 경우 분기별 채용인원이 100여명 정도에 이르며 외국 항공사는 연간 싱가폴 항공이 20~50명,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30~80명, 나머지 항공사는 10명 안팎의 소수 인원을 뽑고 있다.
항공사들의 공채 전형은 일반적으로 면접-필기-적성검사-체력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대한항공의 공채 전형 과정은 5인1조로 진행되는 면접시험부터 시작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영어 필기와 듣기시험이 실시된다. 필기시험은 70분 동안에 100문제가 주어지며 듣기문제는 30분 동안에 50문제가 출제된다. 3차 시험은 체력시험과 영어면접으로 구성되며 4차 최종 면접은 이사진들이 진행하는 인성 및 성격 테스트다.
아시아나 항공의 채용 전형 또한 4단계로 구성된다. 1차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면접이며 2차는 영어시험과 인성검사 및 기초 체력 테스트가 실시된다. 3차 시험은 최종 면접으로 5명의 이사진이 실시하는 그룹 면접이며 4차 시험은 신체검사다.
외국 항공사가 공채전형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외국어다. 따라서 항공사가 소속된 국가의 자국어에 능통해야 하며 이외 영어나 불어, 독어, 일어 등의 실력을 갖출 경우 우대받는다.
외국 항공사 중에서 연중 채용규모가 가장 많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공채 전형은 서류전형에 이어 1차는 간단한 면접과 응시서류 체크, 신장-체중-시력검사 순으로 이루어진다. 2차는 영어인터뷰, 필기, 영어듣기 시험이고 3차는 개인면접으로 이루어진다. 3차 면접은 1차 때 실시했던 간단한 신체검사와는 달리 30분에 걸친 집중적인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면접은 본사에서 온 채용담당자가 직접 실시하기 때문에 영어로 진행된다.
싱가폴 항공의 채용절차는 국-영문 이력서에 의한 서류심사와 4회에 걸친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특이한 점은 수영 및 공포 방어능력 테스트, 티(tea) 파트 면접이 치러진다는 것이다. 시험은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진행하며 이때 기내 아나운스를 읽게 하는 방송 테스트를 하기도 한다. 지원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서류작성 때 영문이력서를 매우 체계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
외국 항공사의 채용 절차에서 특이한 점은 스위스 항공의 경우 1차 필기시험에서 스위스 항공에 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며 독해형식의 긴 문장 1개를 10분 이내에 번역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필리핀 항공은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닐라에서 3개월간 교육한 뒤 평가결과를 토대로 최종 입사 결정을 내린다. 타이항공은 체력검사에서 수영 50m 능력을 테스트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항공사 승무원의 급여는 국내외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월 평균 120만 ~150만원 정도다. 상여금은 국내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이 700%, 아시아나 항공은 680%다. 외국 항공사는 연봉 기준이 적용된다. 국내외 항공사의 경우 임금 외에도 위험수당과 운항수당 등이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적용되는 만큼 대졸 1년차 초임 평균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항공사 채용정보는 국내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신문을 통해 공고된다. 하지만 거의 모든 기업이 상시 접수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방문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PC통신을 통해 항공사의 채용정보를 수시로 파악할 수 있다. PC통신의 승무원 채용정보는 유니텔 go AIRLINE, 나우누리 go AIRNEWS, 넷츠고 go carjob으로 접속하면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거의 분기별로 공채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수시 채용이 일반화돼 있다. 채용 규모는 국내 항공사의 경우 분기별 채용인원이 100여명 정도에 이르며 외국 항공사는 연간 싱가폴 항공이 20~50명,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30~80명, 나머지 항공사는 10명 안팎의 소수 인원을 뽑고 있다.
항공사들의 공채 전형은 일반적으로 면접-필기-적성검사-체력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대한항공의 공채 전형 과정은 5인1조로 진행되는 면접시험부터 시작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영어 필기와 듣기시험이 실시된다. 필기시험은 70분 동안에 100문제가 주어지며 듣기문제는 30분 동안에 50문제가 출제된다. 3차 시험은 체력시험과 영어면접으로 구성되며 4차 최종 면접은 이사진들이 진행하는 인성 및 성격 테스트다.
아시아나 항공의 채용 전형 또한 4단계로 구성된다. 1차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면접이며 2차는 영어시험과 인성검사 및 기초 체력 테스트가 실시된다. 3차 시험은 최종 면접으로 5명의 이사진이 실시하는 그룹 면접이며 4차 시험은 신체검사다.
외국 항공사가 공채전형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외국어다. 따라서 항공사가 소속된 국가의 자국어에 능통해야 하며 이외 영어나 불어, 독어, 일어 등의 실력을 갖출 경우 우대받는다.
외국 항공사 중에서 연중 채용규모가 가장 많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공채 전형은 서류전형에 이어 1차는 간단한 면접과 응시서류 체크, 신장-체중-시력검사 순으로 이루어진다. 2차는 영어인터뷰, 필기, 영어듣기 시험이고 3차는 개인면접으로 이루어진다. 3차 면접은 1차 때 실시했던 간단한 신체검사와는 달리 30분에 걸친 집중적인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면접은 본사에서 온 채용담당자가 직접 실시하기 때문에 영어로 진행된다.
싱가폴 항공의 채용절차는 국-영문 이력서에 의한 서류심사와 4회에 걸친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특이한 점은 수영 및 공포 방어능력 테스트, 티(tea) 파트 면접이 치러진다는 것이다. 시험은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진행하며 이때 기내 아나운스를 읽게 하는 방송 테스트를 하기도 한다. 지원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서류작성 때 영문이력서를 매우 체계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
외국 항공사의 채용 절차에서 특이한 점은 스위스 항공의 경우 1차 필기시험에서 스위스 항공에 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며 독해형식의 긴 문장 1개를 10분 이내에 번역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필리핀 항공은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닐라에서 3개월간 교육한 뒤 평가결과를 토대로 최종 입사 결정을 내린다. 타이항공은 체력검사에서 수영 50m 능력을 테스트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항공사 승무원의 급여는 국내외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월 평균 120만 ~150만원 정도다. 상여금은 국내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이 700%, 아시아나 항공은 680%다. 외국 항공사는 연봉 기준이 적용된다. 국내외 항공사의 경우 임금 외에도 위험수당과 운항수당 등이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적용되는 만큼 대졸 1년차 초임 평균이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항공사 채용정보는 국내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신문을 통해 공고된다. 하지만 거의 모든 기업이 상시 접수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방문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PC통신을 통해 항공사의 채용정보를 수시로 파악할 수 있다. PC통신의 승무원 채용정보는 유니텔 go AIRLINE, 나우누리 go AIRNEWS, 넷츠고 go carjob으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