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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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등주] 한전산업, 한미 원자력 협력 기대에 강세

한미 외교장관 “원자력·핵잠 등 협력” 합의… 수혜 전망에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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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진 기자

    zzin@donga.com

    입력2026-02-04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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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장관이 2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2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원자력 발전소 설비 운영 및 정비 기업 한전산업이 2월 4일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한전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6.20%) 오른 1만6860원에 거래됐다. 전날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이 원자력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면서 원전 관련주에 기대감이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미 국무부는 2월 3일(현지 시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민간 원자력 발전, 핵잠수함, 조선 분야는 물론 미국의 핵심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진행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긴급 회동에서도 우리 측에 미국 내 원전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산업은 1990년 설립 후 2010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다. 화력발전소 설비 운전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2006년 태양광발전소, 2010년 원자력 발전소 관련 사업에 진출했다. 2010년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 수처리설비의 운영 및 정비(O&M) 사업을 수행했고, 2016년에는 처음으로 해외 원전 수처리설비 O&M 수주를 따내기도 했다. 원전 수처리설비는 발전기 등 주요 설비에서 사용되는 물을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상태로 유지하는 설비로 발전기 효율과 직결된다.

    한전산업 매출액은 2022년 3460억 원, 2023년 3633억 원, 2024년 3675억 원으로 완만한 상승세다. 영업이익은 2022년 187억 원, 2023년 260억 원, 2024년 16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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