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강 고종완의 부동산 투자전략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고 원장은 “자산 관리 관점에서 향후 10년을 내다볼 때 성장 측면에서 지역적으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가장 유망하다”며 “인구가 늘고 산업과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는 성장도시와 성장지역을 선별해 자본수익과 임대수익이 동시에 발생하는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복합수익형 투자법이 유망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수도권지역 가운데 국토계획 및 도시계획, 신도시개발, 대중교통망 확충 계획을 바탕으로 살펴봤을 때 투자 유망처가 30곳가량 된다”며 “1월 26일 ‘주간동아 투자특강’에서 유망 투자처 30곳을 집중 분석하겠다”고 예고했다.
제2강 이채원의 가치투자론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이 대표는 “조만간 내재가치가 우량한 가치주가 다시 각광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기업 본질과 상관없는 이유로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내재가치에 수렴할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코스피 전체 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순현금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 기업 평균 PBR가 0.8 수준이라는 것에 대해 “기업이 보유한 총자산이 시가총액보다 많다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 기업의 영업가치가 사실상 제로(0)에 거래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즉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는 만큼 자산가치가 주목받으면 내재가치 수준만큼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보유한 순현금자산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이 104개에 이른다”며 “내재가치가 있는 기업을 잘 찾아내 투자한다면 불확실성을 이기는 확실한 투자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올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 나서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스튜어드)처럼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가입자의 재산을 제대로 관리하고자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 실제로 국민연금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가 1월 16일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에 대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여부 및 범위를 2월 초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히자 17일 오전 한진칼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4.46% 오른 3만1600원에 거래됐고, 대한항공도 2.70% 상승한 3만61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제3강 주식농부 박영옥의 농심투자법

주식농부 박영옥
“좋든 싫든 우리는 지금 기업만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기업 성과를 공유하지 않고서는 개인이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우리 국민이 우리나라 기업의 주인이 돼 기업 성과를 공유하는 것만이 가계와 기업, 국가가 모두 잘사는 길이다.”
주식농부는 좋은 기업과 동행하는 것이 최고의 노후 대비책이 될 수 있다며 주식투자 필요성을 이렇게 역설했다.
“수명이 대폭 길어졌다. 그런데 길어진 수명만큼 누구나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를 할 수 없는 시대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젊을 때 일해서 번 돈의 일부를 좋은 기업에 투자해 노후에는 성과를 공유하며 살아가야 한다. 좋은 기업에 투자해 동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노후 대비책이다.”
50여 개 기업과 동행하며 성과를 공유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주식농부는 1월 26일 ‘주간동아 투자특강’에서 평생 동행할 기업을 찾아낸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9 주간동아 투자특강
불확실을 이기는 투자법
● 일시 1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5시 30분 제1강(오후 1시〜2시 15분)
고종완의 부동산 투자전략
제2강(오후 2시 30분〜3시 45분)
이채원의 가치투자론
제3강(오후 4시〜5시 30분)
주식농부 박영옥의 농심투자법
● 장소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금투센터 3층 불스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