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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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홍삼 사랑

승엽 “내 홈런포 8할은 홍삼 덕”

  • 입력2007-05-07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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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들의 홍삼 사랑

    최지우, 보아, 이승엽(왼쪽부터).

    탤런트 최지우

    (3월29일 인천국제공항 MBC 주말드라마 ‘에어시티’ 제작발표회장에서)

    “늘 건강에 신경 쓰는 편이라 보양식을 충분히 섭취한다. 요즘 알레르기가 심해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매일 홍삼 진액을 먹는다. 덕분에 그동안 촬영하면서 특별히체력 저하를 느끼지 않았다.”

    가수 보아

    (4월1일 일본 ‘보아 아레나 투어 2007-메이드 인 트웬티’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장기공연을 하는데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비타민제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최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제가 직접 사먹어요.(웃음) 이수만 선생님께서 건강 챙기라고 홍삼을 주셔서 열심히 먹고 있죠.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었거든요.”

    야구선수 이승엽(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2006년 11월9일 고나미컵 아시아 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니혼햄전 KBS 중계방송 해설을 위해 찾은 도쿄돔 구장에서)

    “집에는 친지들이 보내준 녹용이 쌓여 있지만 도핑 때문에 먹지 못합니다. (시즌 중에는) 홍삼으로만 체력을 보충했어요.”

    스타들의 홍삼 사랑

    박예진, 이주환, 미셸 위(왼쪽부터).

    탤런트 박예진

    (2006년 7월24일 경기도 수원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타이틀 촬영현장에서)

    - (승마나 칼 쓰는 법을 배우기 위해) 체력전이 만만치 않을 텐데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그것을 위해 홍삼(진액)을 맞춰놨어요. 홍삼이 도착하면 체력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거예요.”

    프로골퍼 미셸 위(한국 이름 위성미)

    (2006년 4월 아버지 위병욱 씨가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체력보강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으로 아는데….

    “한국인삼공사 LA지사에 한 달치씩 주문한 홍삼을 마신다. 팩에 담은 것인데 하루 2팩씩 마신다. 또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의사가 달여주는 보약(녹용 등 포함)도 매일 먹는다.”

    MBC 이주환 PD

    (3월6일 드라마 ‘주몽’ 종방을 앞두고 인터넷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체력에 무리가 많이 갔을 것 같다. 특별히 먹은 보양식이 있는가.

    “홍삼을 무지하게 먹었다.(웃음) 원래 이런 거 안 먹는데, 이번엔 좀 먹어봤다. 하지만 그보다는 낙관적으로 생각하려 했던 게 작품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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