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출.
그렇다. 사람도 어쩌면 바람일지 모른다. 따뜻한 인연을 만나면 훈풍(薰風)이 되고, 차가운 인연을 만나면 삭풍(朔風)이 된다. 뜨거운 바다를 거침없이 지나면 태풍이 되고, 산과 빌딩을 만나면 장렬히 소멸한다. 2010년 경인년에 우리는 누군가에게 훈풍이 될까, 삭풍이 될까.
너를 어루만지는 바람이고 싶다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글·배수강 기자 bsk@donga.com
입력2009-12-28 17:51:00
경북 영덕군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출.
3분기(7~9월) 실적 발표 후 약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가가 10월 11일에도 ‘5만전자’ 탈출에 실패했다. 장중 한 때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6만 원대를 찍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 대비 400원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한경 기자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