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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거장들의 세계로 초대

입력
2004-02-20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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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거장들의 세계로 초대

한·중 거장들의 세계로 초대
동양화의 다양한 세계와 먹색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한국과 중국 대가의 2인전 ‘장우성, 리커란 전’이 2월2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화의 거장 장우성(1912~ )과 중국 근대미술사를 개척한 리커란(1907~89)은 모두 서구화의 격랑 속에서 혁신과 실험을 통해 전통화를 지켜낸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작가들이다.

장우성은 여백을 중시하는 정신적 심미주의를 통해, 리커란은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를 뛰어넘은 풍요로운 먹색을 통해 전통화의 독특한 경지를 개척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교과서에서 본 장우성의 작품들과 대표적인 사회주의적 수묵화들 150점이 공개되어 한국과 중국 두 나라 전통화의 변화를 비교 감상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주간동아 423호 (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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