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월 20일 전혜경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SGI 제공]
한국SGI는 “세계 각국 및 여러 단체에서 구호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SGI도 이에 동참하기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SGI가 기부한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4만6000여 명이 숨졌으며, 피해 규모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정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혜경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는 “한국SGI의 평화를 향한 꾸준한 활동에 크게 공감하며 어려울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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