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이 늙은이가 찾아왔습니다.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우리 아범,
늙은이 밥해주느라 밤낮으로 수고하는 우리 어멈,
제자리 찾지 못해 우는 우리 강아지…
모두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비나이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 늙은이 두 손 모읍니다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이혜민 기자 behappy@donga.com
입력2010-05-17 09:08:00

![[영상] “내년 금·은 투자시장 더 <br>뜨거울 것… 공급 대란 이제 시작”](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WEEKLY/Article/69/52/0c/35/69520c3513dba0a0a0a.png)
“우리 같은 금거래소뿐 아니라 귀금속시장에서도 은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 업계 사람들은 아는 얘기인데, 요즘 거래처에 가서 ‘은 500㎏ 살게요’ 하면 ‘200㎏은 줄 수 있는데, 300㎏은 이 가격(시세대로)에 못 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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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이코노미스트·프리즘투자자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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