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라,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꿈, 통일의 꿈. 남북정상회담 1년의 가장 큰 성과는 그 꿈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렸다는 사실이 아닐까.
반세기 동안 멈춰 서 있던 열차를 달리게 하는 일도 어렵지만 구르기 시작한 바퀴를 멈추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
한 사람 한 사람의 희망을 먹고 역사는 그렇게 미래를 향해 힘찬 기적(汽笛)을 울린다.


‘통일열차’는 땅 위보다 가슴속에 먼저…
< 사진·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 글·황일도 기자 > shamora@donga.com
입력2005-02-11 13:20:00




지난해 6월 14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난데없는 전차와 장갑차 행렬이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열병식이었다. 7000여 명의 병력과 수십 대의 전차, 장갑차,…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문영훈 기자

김우정 기자

문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