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심리학자 프로이트와 화가 샤갈, 상대성이론가 아인슈타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영화감독 스필버그의 공통점은? 바로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유대 민족이 이렇게 우수한 인물을 배출할 수 있었던 이유로 ‘탈무드’를 꼽는 사람이 많다. 그들의 생활규범이자 지혜의 보고인 ‘탈무드’의 내용을 요약해서 담았다. 바빈 토카이어 지음/ 현용수 옮김/ 동아일보사 펴냄/ 448쪽/ 1만원
미켈란젤로와 교황의 천장 르네상스 문화의 발상지 피렌체와 로마의 역사, 문화를 폭넓게 담았다. 다비드상, 아테네 학당 등 세기적 예술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물론 이탈리아에 관한 여행 정보도 실려 있다. 또한 르네상스 예술가와 통치자들에 관한 뒷이야기들도 흥미를 더해준다. 로스 킹 지음/ 신영화 옮김/ 은나팔 펴냄/ 488쪽/ 1만8000원
엄마의 마음자세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높은 이혼율, 아동학대, 과잉 교육열, 부에 대한 집착…. 저자는 이런 사회문제가 릴리스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한 엄마들이 잘못된 마음자세로 아이들을 키웠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릴리스 콤플렉스 극복 방법을 담았다. 릴리스는 유대교 역사에 등장하는 아담의 첫 번째 아내. 한스 요아힘 마츠 지음/ 이미옥 옮김/ 참솔 펴냄/ 292쪽/ 9700원
4월이 되면 그녀는 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들의 내밀한 모습을 그린 소설집. 총 9편의 단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불행하지는 않지만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기분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이다. 그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의 악순환에 지쳐 있고, 미련과 집착으로 인해 짜증을 낸다. 다구치 란디 지음/ 김난주 옮김/ 작가정신 펴냄/ 240쪽/ 9500원
제약회사는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털었나? 제약산업은 금융, 정보기술(IT) 등 어느 분야보다 뛰어난 수익성을 자랑한다. 이들은 엄청난 수익을 바탕으로 대중을 현혹하는 마케팅을 하고 미국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펼친다. 의학잡지 편집장을 지낸 저자가 제약업계의 숨은 진실을 폭로한다. 마르시아 안젤 지음/ 강병철 옮김/ 청년의사 펴냄/ 466쪽/ 1만3000원
여자들의 경제 수다 저자는 돈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돈을 모으는 지름길이 돈에 관한 수다를 떠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신의 사랑과 연애에 관해 이야기하듯 즐겁게, 그러나 정중하게 수다를 떨라는 것이다. 부동산·주식 투자 방법이 아니라 기초적인 돈관리 지침을 주로 담았다. 앨리슨 애킨 지음/ 박혜원 옮김/ 아롬미디어 펴냄/ 216쪽/ 8500원
깔깔깔 대화유머 기법 유머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비즈니스, 협상, 모임, 일상대화에서도 유머가 넘치는 사람은 관심과 우대를 받는다. 실전 유머기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조관일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288쪽/ 1만3000원
인간회복의 경제학 저자는 신자유주의 경제사상과 그를 바탕으로 한 구조개혁들이 인간성을 말살하는 최악의 경제논리라고 주장한다. 이 편협한 논리에 따라 오랜 세월 신자유주의 구조개혁에 앞장서온 영국 미국 일본의 역사를 ‘핸들을 잘못 꺾은 기차’에 비유한다. 인간 논리를 앞세운 새로운 경제학을 소개한다. 진노 나오히코 지음/ 김욱 옮김/ 북포스 펴냄/ 264쪽/ 1만2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