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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김소희 / 하한가 정몽준

  •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상한가 김소희 / 하한가 정몽준

상한가 김소희 / 하한가 정몽준
▲ 상한가 김소희

“아버지, 힘내세요.” 프로골퍼 김소희(22), 암 투병 아버지께 눈물의 우승트로피 선물.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출전, ‘I ♡ Father’ 새겨진 티셔츠 입고 불굴의 투혼. 신장암·폐암으로 시한부 삶 사는 아버지께 희망 심어주고 싶었다고. 10년간 캐디로 딸 그림자 노릇 해온 아버지, 우승 확정되자 “병 다 나은 것 같다” 진한 포옹으로 잔잔한 감동. 우승상금 3600만원도 아버지 드릴 것이라고. 딸 정성 힘입어 꼭 건강 되찾기를.

상한가 김소희 / 하한가 정몽준
▼ 하한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 메취 감독 파동으로 또 망신살. 2002년 월드컵서 세네갈 돌풍 일으킨 메취(아랍에미리트 알아인) 감독. 국가대표 사령탑 찾던 축구협회, 마치 영입 확정된 듯 대대적 발표. “돈 상관없다더라”며 “믿을 만한 사람” 칭찬까지. 그러나 메취 “가장 중요한 건 돈”, 한국과 카타르 사이에서 연봉 올리기 이중플레이. 순진한 건지 무지한 건지, 정몽준 회장은 해명과 대안 요구하는 축구팬들에게 답해야 할 것.



주간동아 439호 (p100~100)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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