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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들

페르시아인의 편지 外

페르시아인의 편지 外

페르시아인의 편지 外
페르시아인의 편지

18세기 초 프랑스 계몽철학의 대표주자인 몽테스키외가 쓴 시대 풍자소설. 주인공 우스벡은 페르시아의 수도 이스파한에 하렘을 소유한 대귀족. 그가 여행중 페르시아 친구들, 처첩, 관리들과 주고받은 161통의 편지 형식으로 이뤄진 책이다. 페르시아인의 입을 빌려 프랑스 군주와 권력가들, 교황의 위선을 폭로했다.

몽테스키외 지음/ 이수지 옮김/ 다른세상 펴냄/ 512쪽/ 1만4000원

천재의 유전자, 광인의 유전자

역사적 인물과 에피소드 중심으로 유전공학의 세계를 설명한 과학 교양서. 링컨 대통령의 마르팡증후군을 캐기 위한 유전학자들의 노력, 화가 로트레크를 장애인으로 만든 유전병 피크노디소스토시스, 빅토리아 여왕에게서 퍼진 로마노프 왕가의 혈우병 등 역사적인 유전병 이야기와 법정에서 활용되는 DNA 검사 등 살아 숨쉬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필립 R. 레일리 지음/ 이종인 옮김/ 시공사 펴냄/ 408쪽/ 1만2000원

시사경제 포인트 따라잡기

일간지들이 경제면을 일제히 증면하자 “경제신문에 치여 죽겠다”고 외치는 독자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경제기사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경제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의 개요와 분석, 관련 경제용어 풀이가 정리돼 있다.

김영권 지음/ 굿인포메이션 펴냄/ 336쪽/ 1만1000원

데이팅게임

46억년 지구의 나이를 찾아 나선 천재들의 이야기. 방사능측정법을 이용해 가장 먼저 지구의 나이 측정법을 발견한 지질학자 홈즈, 이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 정확한 숫자까지 도출해낸 패터슨 등 선구적 인물들의 활약상과, 창조론에서 진화론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이 마치 소설처럼 전개된다.

체리 루이스 지음/ 조숙경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288쪽/ 1만2000원

항우와 유방(전 3권)

역사적 라이벌 항우와 유방의 권력 쟁탈전을 그린 역사소설. 동양 역사소설의 거장 시바 료타로는 사마천의 ‘사기’를 토대로 이 소설을 집필했고 이후 많은 작가들에게 ‘소설 초한지’의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진시황제의 통일 위업이 깨지고 항우가 패배하기까지 극적인 장면들이 펼쳐진다.

시바 료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달궁 펴냄/ 각 권 350쪽 안팎/ 각 권 9000원

세계 최강성공집단 유대인

고난과 영광과 패배의 3000년, 그리고 형극의 2000년을 지나온 민족. 9·11 테러 이후 이슬람과 유대민족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활발한 가운데, 이 책은 전적으로 소수민족인 유대인이 불굴의 의지로 세계를 장악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막스 디몬트 지음/ 이희영 옮김/ 동서문화사 펴냄/ 460쪽/ 1만2000원



주간동아 356호 (p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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