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하 외 지음/ 매경출판/ 358쪽/ 1만5000원
국내 MBA를 고려하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 국내 MBA를 졸업한 뒤 이직한 저자들이 경험담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국내 MBA를 선택한 이유, MBA가 경력 전환에 미친 영향, 헤드헌터들과의 심층 인터뷰 등이 담겼다.
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지음/ 염혜은 옮김/ 디자인하우스/ 236쪽/ 1만5800원
서양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화가 101명의 삶을 만화로 그렸다. 화가 한 사람의 이야기를 2페이지에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예술에 모든 것을 걸었던 화가들의 드라마틱한 사연을 감각적인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 IT 산업의 멸망
김인성 지음/ 북하우스/ 390쪽/ 1만5000원
한국은 아직도 IT 강국일까. 포털사이트 업계에 정통한 저자가 한국 IT 업계의 폐쇄적인 이면을 공개한다. 저자는 “새로운 IT시대에 필요한 것은 ‘개방과 표준’”이라고 강조한다. 한국 IT 산업의 전망도 담았다.
엑스 이노베이션
고승곤, 이종설 지음/ 엘빅미디어/ 291쪽/ 2만3000원
성공적으로 업무를 실행하려면? 경영혁신 전문가인 저자가 개인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 10년간 국내 기업에서 수행한 다양한 성과 중심 활동을 토대로 경영혁신법을 설명하고 있다.
팔로워의 마음을 훔치는 리더들
랍 거피, 가레스 존스 지음/ 김정은 옮김/ 세종서적/ 302쪽/ 1만3500원
유독 사람이 따르는 그, 비결이 뭘까. 런던 경영대학 교수인 두 저자가 25년간 연구해 밝혀낸 리더들의 공통점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리더는 자신의 장단점을 적절히 드러내 상대와의 균형을 조절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김영두 지음/ 역사의아침/ 287쪽/ 1만3000원
퇴계와 율곡의 사상은 어떻게 같고, 어떤 점에서 다를까. 퇴계와 율곡, 두 지성의 사상을 비교해 정리한 책. 저자는 퇴계가 쓴 ‘무진육조소’와 율곡이 쓴 ‘만언봉사’를 통해 두 사람의 현실 인식, 극복 방안, 정치적 이념 등을 분석했다.
사람의 아들 예수
칼릴 지브란 지음/ 박영만 옮김/ 프리윌/ 245쪽/ 1만3800원
시인이자 화가인 칼릴 지브란이 예수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일화를 소개한다. 여성 제자인 라헬, 대제사장 안나스, 에베소의 바돌로메 등 예수 주변인들의 눈으로 예수의 삶을 재조명한다.
헬리콥터의 어제와 오늘
최건묵 지음/ 어드북스/ 320쪽/ 1만5000원
30년간 항공조종사로 근무한 저자가 쓴 헬리콥터 설명서. 저자는 발명 초기부터 오늘날까지 헬리콥터의 양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헬리콥터를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모색도 곁들였다.
독식 비판
가 알페로비츠, 루 데일리 지음/ 원용찬 옮김/ 민음사/ 256쪽/ 1만8000원
오늘날 경제적 불평등을 분석한 책. 미국 원로 정치경제학자인 저자는 “진정한 부의 원천은 사회에 축적된 지식 유산이다. 불평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할 때다”라고 주장한다.
무지개로 날아간 아가 부엉이
배명희 지음/ 아울북스/ 40쪽/ 1만 원
서울 삼청동 부엉이박물관 배명희 관장이 쓰고 그린 동화책. 말썽쟁이 아가 부엉이가 무지개를 넘어 사람들이 만든 부엉이 마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다. 저자는 14세 때 부엉이에 매료된 뒤 줄곧 부엉이 관련 미술품을 모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