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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이 코앞에 다가왔다. 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4월까지 남은 기간은 7개월. 17대 총선을 예로 보면 전국은 예비후보 간 치열한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라야 할 시기다. 그러나 현장은 생각과 달리 조용하다. 연말 대선이 총선 흐름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범여권은 아직 대선후보를 결정하지 못했고, 한나라당은 경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등 여야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에 휩싸여 있다.
총선 출마를 노리는 전국의 예비후보들은 이런 정치흐름을 지켜보면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물밑 싸움을 전개할 태세다. ‘주간동아’는 전국을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충남북, 광주·전남북, 대구·경북, 부산·경남·울산, 강원·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2회에 걸쳐 총선출마 예상자와 흐름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