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년 미국 뉴욕타임스 역사에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공립학교 교사 출신으로 신문사 광고 영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독특한 이력의 재닛 로빈슨이 그 주인공.
그는 올해 2월 신문 영업과 광고 부문에서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뉴욕타임스 업무최고책임자(COO) 겸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될 때 이미 은퇴를 앞둔 러셀 루이스 CEO 겸 사장의 후임자로 거론됐다. 11년간 공립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1983년 뉴욕타임스에 입사한 로빈슨 사장은 그동안 신문과 여성잡지, 스포츠잡지, 광고·영업 부문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으며 수석부사장을 맡은 뒤 뉴욕타임스사의 방송 그룹과 디지털 부문 영업까지 총괄해왔다.
로빈슨 사장은 뉴욕에서 발행되는 경제지 크레인스 뉴욕비즈니스 1999년 9월호에서 ‘경제계의 영향력 있는 100대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 해 미국광고연맹이사회 의장직을 맡는 등 미디어 영업, 광고계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그는 올해 2월 신문 영업과 광고 부문에서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뉴욕타임스 업무최고책임자(COO) 겸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될 때 이미 은퇴를 앞둔 러셀 루이스 CEO 겸 사장의 후임자로 거론됐다. 11년간 공립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1983년 뉴욕타임스에 입사한 로빈슨 사장은 그동안 신문과 여성잡지, 스포츠잡지, 광고·영업 부문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으며 수석부사장을 맡은 뒤 뉴욕타임스사의 방송 그룹과 디지털 부문 영업까지 총괄해왔다.
로빈슨 사장은 뉴욕에서 발행되는 경제지 크레인스 뉴욕비즈니스 1999년 9월호에서 ‘경제계의 영향력 있는 100대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 해 미국광고연맹이사회 의장직을 맡는 등 미디어 영업, 광고계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