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41

..

상한가 안철수 / 하한가 CJ

  •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입력2004-06-24 19:42: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상한가 안철수 / 하한가 CJ
    ▲ 상한가 안철수

    안철수안철수연구소, SK텔레콤과 손잡고 세계 최초 휴대전화 백신 ‘V3 모바일’ 개발. 지난 15일 마침내 등장한 휴대전화 바이러스 ‘카비르’ 웜. 우리나라 시스템에서는 번질 가능성 적다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더 강한 놈 등장은 당연지사. ‘유비쿼터스의 핵’ 휴대전화가 공격당하면 IT코리아 건설도 크게 위협당할 판. 또 다른 백신업체 ‘하우리’도 PDA용 백신 상용화에 성공했는데. 끊임없는 기술개발만이 우리의 살길임을 또 증명한 셈.

    상한가 안철수 / 하한가 CJ
    ▼ 하한가 CJ

    ‘식품명가’ CJ, 연이은 품질 시비로 곤혹 또 곤혹. 시작은 이른바 ‘쓰레기 만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판매해놓고도 언론과 인터넷에는 시종 오리발. 6월15일엔 서울환경연합 나서 “냉동식품에 발색제·아질산나트륨 다량 사용하고도 ‘무보존료’ 상품으로 광고했다” 고발. 최근에는 소비자가 이상제품 리콜 요구하자 절차 문제 내세우며 역시 모르쇠. 큰 회사 물건은 믿고 사도 된다고? 과연 그럴까, 의심되네.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