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1986년 10월, 초등학교 5학년 때 소풍 가서 찍은 사진이다. 장소는 청도 운문사.
사진 속에 있는 친구들은 그 당시 가장 친했던 5총사다. 맨 왼쪽 담임선생님부터 시계 방향으로 경희, 나, 선미, 경순, 현지다. 경희 머리 위에 하얀 반창고가 보일 듯 말 듯한데 고무줄놀이를 하다 다친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 다섯은 이때만 해도 평생 친하게 지낼 것 같았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만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지금은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모두들 결혼은 했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 궁금할 뿐이다.
나는 소중한 친구와 함께했던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은 사라지고 얼마 있으면 아이 엄마가 된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잘 살고 있겠지? 그 친구들이 너무나 보고 싶다.
사진 속에 있는 친구들은 그 당시 가장 친했던 5총사다. 맨 왼쪽 담임선생님부터 시계 방향으로 경희, 나, 선미, 경순, 현지다. 경희 머리 위에 하얀 반창고가 보일 듯 말 듯한데 고무줄놀이를 하다 다친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 다섯은 이때만 해도 평생 친하게 지낼 것 같았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만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지금은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모두들 결혼은 했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 궁금할 뿐이다.
나는 소중한 친구와 함께했던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은 사라지고 얼마 있으면 아이 엄마가 된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잘 살고 있겠지? 그 친구들이 너무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