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에 있는 친구들은 그 당시 가장 친했던 5총사다. 맨 왼쪽 담임선생님부터 시계 방향으로 경희, 나, 선미, 경순, 현지다. 경희 머리 위에 하얀 반창고가 보일 듯 말 듯한데 고무줄놀이를 하다 다친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 다섯은 이때만 해도 평생 친하게 지낼 것 같았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만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지금은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모두들 결혼은 했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 궁금할 뿐이다.
나는 소중한 친구와 함께했던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은 사라지고 얼마 있으면 아이 엄마가 된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잘 살고 있겠지? 그 친구들이 너무나 보고 싶다.













![[영상] “증여, 절세 계좌로 해외 주식·ETF 세금 폭탄 피하세요”](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WEEKLY/Article/69/3b/bf/3e/693bbf3e0a15a0a0a0a.png)
![[오늘의 급등주] 산업용 특수케이블 기업 티엠씨, 코스피 데뷔 이틀 연속 상승세](https://dimg.donga.com/a/380/253/95/1/ugc/CDB/WEEKLY/Article/69/40/be/47/6940be47150ca0a0a0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