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여고 3학년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계룡산으로 등산 가서 찍은 사진이다. 짧은 여름방학을 아쉬워하며 교복과 무거운 책가방을 훌훌 벗어 던지고 이 친구들과 동해 바다로, 산으로 놀러 다닌 기억이 학창 시절의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왼쪽부터 나, 민자, 호순, 경희 그리고 시애다.
지금은 40대 중년부인이 돼 있을 친구들….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정말 궁금하다.
나는 14년째 미국에서 살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 아내, 그리고 ‘Home School’을 하는 가정교사이기도 하다.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친구들이 보고 싶고 그리워 가슴이 뭉클하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종종 20여년 전 그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곤 한다. 그리고 항상 웃음으로 마감한다. 언젠가는 그리운 친구들과 한자리에 앉아 지나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도하며….
지금은 40대 중년부인이 돼 있을 친구들….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정말 궁금하다.
나는 14년째 미국에서 살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 아내, 그리고 ‘Home School’을 하는 가정교사이기도 하다.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친구들이 보고 싶고 그리워 가슴이 뭉클하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종종 20여년 전 그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곤 한다. 그리고 항상 웃음으로 마감한다. 언젠가는 그리운 친구들과 한자리에 앉아 지나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