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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9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고객에게 믿음 주고 만족도 높은 고품질 브랜드 5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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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강현숙 기자

    life77@donga.com

    입력2019-07-18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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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이하 2019 KCSB)’ 시상식이 7월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주간동아’와 ‘G밸리뉴스’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한 이 행사는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지속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 시상한다. 또한 이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소비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최고경영자 비전 및 경영방침, 경영전략, 연구개발(R&D) 활동, 고객만족도, 기타 역점 분야 등 5개 평가항목으로 종합 점수를 집계해 650점 이상 되는 기업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순으로 진행됐다. IT, 뷰티, 스타트업, 프랜차이즈 등 최종 53개 기업이 선정됐다. 

    시상을 맡은 김홍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현대 사회의 과대한 정보는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상품과 브랜드의 선택을 주저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며 “이번 대상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과대 포장된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심사평
    김홍유(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신이 속한 시장에서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삶의 질과 시장 만족도를 선사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가치만족을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일률적인 경영에서 벗어나 새로운 혁신과 가치를 창조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입각한 기업가 정신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시장경제라는 핵심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가 시장경제의 한파 속에서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장경제의 최대 이슈는 시장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기업의 가치 활동입니다. 더욱 더 다양해진 기업의 형태와 인공지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과 함께 융·복합과 사물인터넷을 바탕으로 다양해진 기업 활동 변화 등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로 전달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은 이러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소비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은 기업 활동성과에 대한 정량평가와 함께 국내 최고의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이 직접 평가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수상 기업은 신뢰와 만족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며 나아가 시장 가치를 선도해 국민들의 삶을 보다 더 윤택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국가 시장경제 위상을 정립하는 발판이 된 것입니다. 

    이 시상과 더불어 시장의 가치를 파악하고,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 날까지 이 시상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 국가의 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시장경제의 중심에 선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수상 기업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수상 기업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강현숙 기자

    강현숙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강현숙 기자입니다. 재계, 산업, 생활경제, 부동산, 생활문화 트렌드를 두루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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