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12

2005.11.29

LA타임스 “한국, 월드컵 본선진출국 중 11위” 外

  • 입력2005-11-23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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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서부지역 최대 일간지 LA타임스가 2006 독일월드컵축구 본선 진출 32개국 랭킹에서 한국을 11위에 올려놓았다. LA타임스는 11월18일 인터넷판(www.latimes.com)에서 구체적인 산출 근거는 밝히지 않은 채 각국 랭킹을 전하면서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해 ‘서울에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에 2대 0 확실한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를 곁들였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상위에 오른 한국은 이탈리아(9위), 멕시코(10위)에는 뒤졌지만 미국(12위), 포르투갈(13위), 스웨덴(14위) 등 강호들을 앞섰다. 1위는 월드컵축구 최다 우승국(5회) 브라질이 차지했고, 네덜란드·체코·프랑스·잉글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비 CNN ‘토크 아시아’ 출연

    ‘아시아 스타’로 성장한 비의 모든 것이 19일부터 3일간 세계적인 뉴스채널 CNN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방송됐다. CNN ‘토크 아시아’ 인터넷 홈페이지는 ‘이번 주 볼 만한 프로그램’에서 비를 소개하며 1분여짜리 미리보기 동영상을 공개했다. 미리보기 동영상에서 진행자 로레인 한은 “이번 주 ‘토크 아시아’ 시간에는 한국의 인기 팝스타 ‘비’가 출연해 스타덤에 급부상하게 된 배경을 듣게 된다”고 소개했다. (머니투데이)

    ‘히딩크 마법’에 휩싸인 호주 축구

    2002년 한국을 후끈 달궜던 거스 히딩크 감독(PSV 에인트호벤)이 3년 만에 호주를 ‘축구 천국’으로 변신시키면서 다시 한번 그의 지도력에 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축구대표팀은 11월16일 우루과이와 2006 독일월드컵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승리해 3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로써 히딩크는 ‘축구 변방’ 호주를 국제무대로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 됐다. (연합뉴스)





    충무공 이순신 순국한 장소 찾았다…남해군 이내기끝과 어서리끝 사이

    407년 전인 1598년 11월19일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이 충무공이 최후의 승리를 거두고 순국한 해상 지점이 밝혀졌다. 11월18일 경남 남해군에 따르면 임란 당시 전투 상황과 조수, 지형지물, 충무공의 전략·전술,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의 임란 관련 문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지조사를 벌인 결과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 관음포 해안 이내기끝과 어서리끝 사이 해상이 충무공의 순국 지점인 것으로 밝혀냈다. (쿠키뉴스)

    한나라당 40%대 지지도, ‘이유 있었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도가 40%대로 진입한 이유는 과거 비판적이던 세력이 대거 호감층으로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1월17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의 정당지지도는 41.4%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열린우리당이 20.9%, 민주노동당은 11.6%, 민주당은 6.5% 순이었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도가 40%대로 진입한 것에는 전통적 지지층 결집과 더불어 지지층 외연이 급속하게 확대된 결과라는 점이 주목된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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