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날아간 40대 총리 후보의 큰 꿈

한국-페루 FTA 협상 타결
한국과 페루가 8월 30일(페루 현지시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마르틴 페레스 페루 통상관광부 장관은 이날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개최한 통상장관회담에서 양국 간 FTA 협상을 타결하고, 페루 대통령궁에서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장관회담과 제5차 협상을 통해 양국은 상품과 무역구제, 투자,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경제협력 등 경제·통상 분야에서 포괄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페루와의 FTA 체결 성공을 바탕으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의 FTA 협상도 조만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 교두보 확보에 모처럼 웃는 기업들.
태풍 곤파스 전국 강타 곳곳에 피해
제7호 태풍 곤파스가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를 관통했다. 9월 1일 오후 곤파스는 강풍 반경 280~300km, 시간당 25~40km의 속도를 유지하며 북진했고 2일 서해를 따라 이동하다 이날 오후 중부지방을 관통했다. 곤파스는 2일 중심기압이 99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 강풍반경 185km의 소형급으로 위세가 떨어져 시속 48km의 속도로 북동진하다가 오전 10시50분께 강원도 고성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서해 등에 최고 300mm의 많은 비를 내렸으며 초속 25~30k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번 태풍으로 3명이 숨졌으며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이야말로 조용히 지나가야 할 문제.
국새 논란 민홍규 “국새 전통기술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