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더미플린 종이회사에서 벌어지는 샐러리맨들의 좌충우돌 직장생활을 코믹하게 그린 미국 NBC 드라마 ‘The office’의 에피소드를 활용해 비즈니스 영어를 배워봅니다.
Oscar So, Pam told me you do a great Stanley impression. I’d love to hear it.
Jim Oh, um… (as Stanley) Why do you keep CC’ing me on things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me?
Oscar Oh.
Stanley Is that supposed to be me?
Jim Oh, hey, Stanley. Uh, I was just doing an impression.
Stanley I do not think that is funny.
-시즌2 20회 ‘drug testing’ 중에서
탕비실에서 수다꽃을 피우는 팸, 짐, 오스카. 오스카는 짐이 동료 스탠리의 성대모사를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 해보라며 부추깁니다. 흥미진진하게 스탠리 성대모사를 하는 짐을 보며 웃고 있는 그때, 화장실에서 나오는 스탠리에게 이 상황을 들키고 맙니다. 본인 흉내를 내는 짐 때문에 표정이 굳어진 스탠리. 짐은 그냥 장난으로 모든 동료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것이라며 상황을 모면하고 있군요.
1. So, Pam told me you do a great Stanley impression.
팸 말로는 자네가 스탠리 성대모사를 아주 잘한다던데.
짐의 성대모사를 듣고 싶은 오스카는 한번 해보라며 부추깁니다. ‘누군가가 ~라고 하더라’면서 이야기를 꺼낼 때 유용한 표현이지요. ‘성대모사하다’는 ‘do a impression of (사람)’라고 합니다. ‘인상, 감명, 효과’라는 뜻의 impression은 가산명사로 쓰일 때 ‘성대모사’를 의미합니다. Kim Hyeon-jung does a great impression of Andre Kim, doesn’t he(김현중은 앙드레 김 성대모사를 아주 잘하지요)?
2. Why do you keep CC?ng me on things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me?
왜 나랑 상관도 없는 e메일을 자꾸 ‘참조’로 보내는 건가?
짐은 스탠리가 자주 하는 말을 흉내 내고 있군요. CC는 carbon copy의 약자로 e메일을 보낼 때 제3자에게 같은 e메일을 참조로 보내는 것을 뜻합니다. CC를 동사처럼 취급, ing을 붙여 keep 뒤에 동명사형으로 넣어 keep CC’ing 즉 ‘계속 e메일을 참조로 보내다’를 만든 것입니다. Please CC this to Bob(이 e메일을 밥에게도 참조로 보내주세요)처럼 구어체, 문어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BCC는 blind carbon copy의 약자로 e메일을 교류할 때 수신인에게 알리지 않고 제3자에 송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Is that supposed to be me?
내 흉내를 낸 건가?
‘be supposed to 동사원형’ 구조는 ‘~해야 한다’ ‘~로 추측, 생각되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Is that supposed to be me?라고 한 스탠리는 ‘지금 날 따라 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즉 ‘그게 내 흉내 낸 건가?’라고 해석할 수 있지요. 한 예로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친구나 아이가 내 얼굴을 그려줬는데 전혀 닮지 않았을 때 Is this me(이게 나야)?보다 Is that supposed to be me?라고 하면, ‘그걸 나라고 그린 거니?’라는 투로 내 예상과는 다르다며 약간 핀잔주는 뉘앙스를 전할 수 있습니다.
Oscar So, Pam told me you do a great Stanley impression. I’d love to hear it.
Jim Oh, um… (as Stanley) Why do you keep CC’ing me on things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me?
Oscar Oh.
Stanley Is that supposed to be me?
Jim Oh, hey, Stanley. Uh, I was just doing an impression.
Stanley I do not think that is funny.
-시즌2 20회 ‘drug testing’ 중에서
탕비실에서 수다꽃을 피우는 팸, 짐, 오스카. 오스카는 짐이 동료 스탠리의 성대모사를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 해보라며 부추깁니다. 흥미진진하게 스탠리 성대모사를 하는 짐을 보며 웃고 있는 그때, 화장실에서 나오는 스탠리에게 이 상황을 들키고 맙니다. 본인 흉내를 내는 짐 때문에 표정이 굳어진 스탠리. 짐은 그냥 장난으로 모든 동료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것이라며 상황을 모면하고 있군요.
1. So, Pam told me you do a great Stanley impression.
팸 말로는 자네가 스탠리 성대모사를 아주 잘한다던데.
짐의 성대모사를 듣고 싶은 오스카는 한번 해보라며 부추깁니다. ‘누군가가 ~라고 하더라’면서 이야기를 꺼낼 때 유용한 표현이지요. ‘성대모사하다’는 ‘do a impression of (사람)’라고 합니다. ‘인상, 감명, 효과’라는 뜻의 impression은 가산명사로 쓰일 때 ‘성대모사’를 의미합니다. Kim Hyeon-jung does a great impression of Andre Kim, doesn’t he(김현중은 앙드레 김 성대모사를 아주 잘하지요)?
2. Why do you keep CC?ng me on things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me?
왜 나랑 상관도 없는 e메일을 자꾸 ‘참조’로 보내는 건가?
짐은 스탠리가 자주 하는 말을 흉내 내고 있군요. CC는 carbon copy의 약자로 e메일을 보낼 때 제3자에게 같은 e메일을 참조로 보내는 것을 뜻합니다. CC를 동사처럼 취급, ing을 붙여 keep 뒤에 동명사형으로 넣어 keep CC’ing 즉 ‘계속 e메일을 참조로 보내다’를 만든 것입니다. Please CC this to Bob(이 e메일을 밥에게도 참조로 보내주세요)처럼 구어체, 문어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BCC는 blind carbon copy의 약자로 e메일을 교류할 때 수신인에게 알리지 않고 제3자에 송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Is that supposed to be me?
내 흉내를 낸 건가?
‘be supposed to 동사원형’ 구조는 ‘~해야 한다’ ‘~로 추측, 생각되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Is that supposed to be me?라고 한 스탠리는 ‘지금 날 따라 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즉 ‘그게 내 흉내 낸 건가?’라고 해석할 수 있지요. 한 예로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친구나 아이가 내 얼굴을 그려줬는데 전혀 닮지 않았을 때 Is this me(이게 나야)?보다 Is that supposed to be me?라고 하면, ‘그걸 나라고 그린 거니?’라는 투로 내 예상과는 다르다며 약간 핀잔주는 뉘앙스를 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