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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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날자, 날자꾸나

  •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입력2009-01-13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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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날자, 날자꾸나
    아수라장으로 변한 국회, 둘로 나뉜 민심, 매서운 겨울 날씨만큼 살을 에는 듯한 경기 한파.

    주위를 둘러보면 하나같이 우리를 한숨짓게 하는 것들뿐이다. 그래도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거라는, 내일은 좋은 일만 가득할 거라는 희망의 날개만은 접을 수 없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다시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회사 로고에 새로운 해에 거는 희망을 더한 대형 현수막. 현대해상 서울 광화문 사옥.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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