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K-푸드 발효문화대전’이 3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 [GettyImages]
급성장하고 있는 발효식품의 세계적 트렌드에 맞춰 이번 주말 서울에서는 전국의 우수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K-푸드 발효문화대전’이 3월 30일 여의도에서 열린다. 다양한 발효 식품을 관람하고 사과고추장·수제과일청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 행사에는 발효전문가와 함께하는 ‘발효식품문화체험’과 전통 발효의 역사와 유래, 종류를 배울 수 있는 ‘발효문화 전시관’이 준비돼 있다. 단, 발효문화체험은 사전등록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9년에 열렸던 ‘2019 대한민국 발효문화대전’에는 충북, 전북, 전남 등 전국 영농업체 60여 곳이 참가해 특색 있는 발효식품을 선보였고 13만 명 넘는 인파가 몰린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4년 만에 개최됐던 ‘2023 K-푸드 대한민국 발효문화대전’ 역시 성황을 이뤘다. 전국 각지의 발효식품을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었고, 최근 한류 열풍을 보여주듯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눈에 띄었다.
K-푸드 발효문화대전에 놀러오세요!
· 일시 3월 30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 장소 서울 여의도 FKI타워(옛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
· 입장료 무료
· 홈페이지 www.koreaferment.co.kr
· 문의 02-848-0199, dongin@donginexpo.co.kr
강현숙 기자
life77@donga.com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강현숙 기자입니다. 재계, 산업, 생활경제, 부동산, 생활문화 트렌드를 두루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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