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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내는 미국 직장인들 진짜 이유 딴 데 있다?

  • 윤양섭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 lailai@donga.com
입력
2007-02-01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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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내는 미국 직장인들 진짜 이유 딴 데 있다?



직장인들이 갑자기 병가를 내는 이유는 뭘까?

미국 시카고 여론조사회사인 CCH가 최근 305개 기업(직원 80만명)을 대상으로 병가신청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진짜 몸이 아파서 결근하는 경우는 21%에 불과했다.

반면 △개인사정 21% △가족문제 21% △스트레스 19% △일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하루쯤 쉬어야겠다는 ‘대가성’ 병가도 18%나 됐다.

95년에는 진짜 병가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문제 27%, 개인사정 13%, 대가성 9%, 스트레스 6% 순이었다. 스트레스 및 대가성 병가가 크게 늘어난 셈이다. 결근 1인당 연평균 손실액은 602달러 선.



미 기업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급여 인상 △탁아소 운영 등 혜택을 주고 전문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애쓰고 있다.



주간동아 207호 (p92~92)

윤양섭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 laila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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