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근육운동 후에 경험하게 되는 근육통은 크게 2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운동 직후 또는 운동 중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으로 수 시간 후면 사라진다. 다른 하나는 지속적인 국부 통증으로 운동한 지 하루 내지 이틀 후에 나타나며 비교적 오래 지속된다. 스트레칭이 이 같은 근육통을 경감 혹은 제거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또한 스트레칭은 이런 근육에 탄력성을 되찾아주는 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스트레칭에는 딱딱해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 회복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에 탄력을 주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두면, 근육의 부담이 줄어들어 부상 위험도 줄고 운동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어깨는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큰 관절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그렇게 다양한 각도로 움직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일을 하게 될 때 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영양섭취, 즉 근육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아미노산)을 섭취한다면 어깨결림이나, 운동을 하면서 생기는 어깨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 명칭: 서서 가슴 및 어깨 스트레칭

①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다. ②엉덩이 뒤로 손을 깍지 끼고 팔을 완전히 펴준다. ③가슴을 앞으로 밀면서 팔을 최대한 들어올린다. ④③의 자세를 3~5초간 유지한 뒤 시작 자세로 되돌아온다.
▲주의사항
①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상체나 팔이 앞으로 굽어지지 않도록 한다. ②깍지가 풀리지 않도록 한다. ③깍지가 껴지지 않을 경우 수건을 이용한다. ④호흡은 참지 말고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
▲스트레칭 부위
가슴, 어깨 앞, 등 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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