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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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겸손했다…” 外

  • 입력2004-10-08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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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6일 한 ‘붉은 악마’회원

    우승후보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것을 보니 8강, 4강도 가능하겠다며.

    ■ 독립! 한 국민, 한 영토, 한 국가로서 한 몸, 한 마음, 한 소망.

    -5월20일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

    동티모르의 독립 선포식에서 감격에 겨워.



    ■ 정쟁중단 문제를 놓고 정쟁을 하는 것은 난센스다.

    -5월21일 이만섭 국회의장

    정쟁으로 월드컵에 지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 그것이 그대들의 권리인가.

    -5월23일 로마 교황청 나오미 캠벨과 데이비드 베컴 등

    스타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잊은 채 기독교의 성스러운 상징물인 십자가상 목걸이를 구입하는 데 수천 달러를 소비한다며.

    ■ 프놈펜의 매춘 인구는 고속도로 주변에서 팔리고 있는 파인애플 수와 같을 것이다.

    -5월20일 체아 소파라 캄보디아 프놈펜 시장

    ‘매춘 인구 파악을 위한 센서스’를 실시키로 했다며.

    ■ 월드컵 때 훌리건의 소요가 있을 것은 확실하며, 다만 소규모이기를 바랄 뿐이다.

    -5월23일 론 호그 영국 경찰 정보팀장

    약 8000명의 영국 축구팬이 이번 대회에 참석할 것이고, 이중 일부는 표도 없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라는 김희완씨의 호칭은 가능하면 사용을 자제해 달라.

    -5월24일 서울시 관계자

    서울시와는 상관이 없는데 서울시=복마전이란 인상을 준다며.

    ■ 예전엔 후보가 왕이었으나 지금은 왕이 아니다.

    -5월21일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

    당은 대표가 주도해야 하고 후보는 당무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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