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식 서울시 강북구 번2동
저가항공기 해외로 힘차게 날아라 저가항공업체들의 국제선 운항 가능성을 검토한 기사를 읽었다. 이미 국내선을 운항 중인 몇몇 저가항공사는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12개 업체가 경쟁을 벌일 정도로 저가항공시장은 연착륙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저가항공사들의 목표는 국제선 운항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내가 볼 때는 매우 희망적이다. 장거리 비행이라면 몰라도 3~4시간의 운항거리라면 저가항공기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고객 서비스를 줄이더라도 요금을 싸게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할 것이다. 이는 이미 국내선 운항을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국내선 2만 회 이상 운항이라는 조건이 걸려 있지만 그리 어려운 장애물은 아닌 듯싶다. 저가 항공기들이 해외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란다.
이재혁 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