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59

2002.11.14

상한가 이성구 서울시의회 의장 / 하한가 유오성·곽경택

  • 성기영 기자 sky3203@donga.com

    입력2002-11-0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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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가 이성구 서울시의회 의장 / 하한가 유오성·곽경택
    ▲ 상한가 이성구 서울시의회 의장

    돈봉투는 일절 사절에다 결혼식 장례식 축·부의금 사절은 물론 해외출장 경비 반납까지…. 서울시의회 이성구 의장의 청렴결백한 행보가 시의회 주변에서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방의원 배지 하나 달면 일단 목에 힘부터 주고 철철이 출장 빙자 해외나들이가 필수과목인 줄만 알았더니 안 그런 사람도 있네 그려. 이의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평소에 ‘축·부의금 안 받기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니 청렴 공직자 부분에선 대한민국 대표선수로도 손색없을 듯. “그런데 국회에서는 이런 사람 안 데려가고 뭐 하나?”

    상한가 이성구 서울시의회 의장 / 하한가 유오성·곽경택
    ▼ 하한가 유오성·곽경택

    한국영화 최고 히트작 ‘친구’를 탄생시킨 동갑내기 친구 곽경택 감독과 영화배우 유오성 사이가 ‘친구’에서 ‘앙숙’으로 돌변했다고. 유씨가 곽감독과 손잡고 만든 영화 ‘챔피언’의 광고를 둘러싼 이견으로 친구를 고소하자 이번에는 곽감독이 손해배상소송으로 맞대응. 두 사람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데. 잘 나갈 때는 “우리 친구 아이가?”를 외치더니 금세 ‘배은망덕하다’느니 ‘무시당했다’느니 하면서 길길이 뛰는 걸 보면 아무래도…. “그런데 느그들 친구 맞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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