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중학교 재학중 도미,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모교 초엇 로즈마리 홀 고교를 거쳐 하버드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거친 남다른 이력과 영화배우인 아버지 남궁원씨 못지않은 잘생긴 외모로 여성지 등의 단골 취재 대상이 되기도 했던 ㈜IKR카리아 대표 홍정욱씨(32). 그가 최근 ㈜코리아헤럴드 내외경제신문을 인수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가로 변신했다. 8월23일 ㈜코리아헤럴드 내외경제신문 지분 49.97%를 담보로 확보하고 있던 대한종금측과 담보 주식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홍씨는 4개월간의 실사 과정을 거쳐 12월4일 정식 인수 계약을 체결한 것.
계약 조건은 주식 인수 대금 48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부채 377억원을 떠안는 것으로 돼 있다. 홍씨는 “지금까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번 돈과 부모와 친지들로부터 일정 금액을 지원받아 인수 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인 손정희씨의 이모부이기도 한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로부터는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다며 웃었다. ㈜IKR카리아는 지식정보회사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위해 자본금 5억원으로 6개월 전 설립한 회사.
홍씨는 12월 중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경영권을 인수한 후에는 ㈜코리아헤럴드 내외경제신문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러나 언론사 경영을 발판으로 정계에 진출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앞으로의 경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제,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영자신문과 경제신문으로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계약 조건은 주식 인수 대금 48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부채 377억원을 떠안는 것으로 돼 있다. 홍씨는 “지금까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번 돈과 부모와 친지들로부터 일정 금액을 지원받아 인수 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인 손정희씨의 이모부이기도 한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로부터는 어떤 지원도 받지 않았다며 웃었다. ㈜IKR카리아는 지식정보회사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위해 자본금 5억원으로 6개월 전 설립한 회사.
홍씨는 12월 중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경영권을 인수한 후에는 ㈜코리아헤럴드 내외경제신문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러나 언론사 경영을 발판으로 정계에 진출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앞으로의 경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제,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영자신문과 경제신문으로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