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천스닥’… 외국인‧기관이 상승세 견인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만에 코스닥 지수 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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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6-01-26 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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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1월 26일 개장 직후 1000포인트를 넘기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스1

    코스닥 지수가 1월 26일 개장 직후 1000포인트를 넘기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스1

    코스닥 지수가 1월 26일 개장 직후 장중 1000포인트를 넘겼다. 코스닥이 1000포인트를 웃돈 것은 4년 만이다. 코스피가 1월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터치한 데 이어 코스닥도 1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3.02% 오른 1032.88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1000포인트를 넘긴 것은 2022년 1월 6일(1003.01) 이후 약 4년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5억 원, 592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만 해도 코스닥은 750선에서 오르내렸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과 코스피 주도의 강세장으로 6개월간 25% 넘게 상승했다. 최근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가 다음 목표로 ‘코스닥 3000포인트 달성’을 제시하는 등 정부의 증시 부양 기조도 1000포인트 돌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26일 바이오, 2차전지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알테오젠(3.10%), 에이비엘바이오(16.92%), 에코프로비앰(9.29%), 에코프로(10.86%) 등이다. 코스피 역시 개장 직후 5000포인트를 재돌파했으나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4976.46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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