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현대건설, 2월 MSCI 편입 전망에 강세

증권가 “편입 가능성 ‘높음’”… 원전주 재조명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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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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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2026-01-23 1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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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현대건설 제공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주가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 가능성과 원전주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23일 오전 10시 4분 기준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1만4000원) 대비 8.75%(9100원) 오른 1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현대건설이 2월 MSCI 정기 변경에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심사 기준일이 조기 확정되는 경향을 반영했을 때, 현대건설은 이달 22일을 제외하고 모든 심사 기준일에서 편입 요건을 충족해 편입 가능성 ‘높음’(high)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MSCI는 세계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벤치마크(비교 기준) 지수다. 종목이 MSCI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수동적) 투자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현대건설이 원전주로 재조명받는 점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미국 페르미아메리카와 대형 원전 4기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원전 일감을 수주하고 있다. 미국 홀텍과 추진 중인 미국 팰리세이드 300MW급 소형모듈원자로(SMR) 2기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 1분기 착공 가능성이 거론된다.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급등함에 따라 원전주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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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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