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제공]
영풍 임직원들은 최근 대표이사가 전원 구속된 이후 9월 4일 입장문을 통해 “다시는 이 같은 불미스러운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쇄신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8월 29일 영풍 각자 대표이사를 맡은 박영민 석포제련소 대표이사와 배상윤 석포제련소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풍 작업장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노동자 3명이 연이어 사망했다.
★ 한화오션, 국내 조선소 최초 美 해군 함정 정비사업 수주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 함정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함정정비협약(MSRA) 인증 업체만 수행할 수 있다. 앞서 한화오션은 7월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MSRA를 체결하며 통상 1년 넘게 소요되는 MSRA 인증 기간을 7개월로 단축한 바 있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연간 약 20조 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 현대백화점, 백화점·아웃렛·미술관 결합한 ‘커넥트현대’ 오픈
현대백화점이 부산점을 재단장해 백화점과 아웃렛, 미술관을 하나로 합친 신개념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9월 6일 개점한다. 커넥트현대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24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백화점의 프리미엄, 아웃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 등 강점들을 결합해 고객에게 복합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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