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대
벽은
소처럼 서서 빗속에 붉게 운다
안을 지키기 위해
밖을 견뎠을 것이다
눈물의 안은 무사하다
안을 지킨다는 것, 집 안에 누워 생각하는 게 아니다. 개나 소처럼 짖고 울면서 지키는 거다. 시인은 눈물의 안을 본다. 여자가 있고 아이가 있고 부모가 있다. 그걸 지키는 눈물이 철근콘크리트 벽이로구나. 치욕의 밥을 버는 오늘, 참으로 고마운 시다. 중년 남성들이여, 오늘도 찬비 내리는 이 거리를 소처럼 걸어가자. ─ 원재훈 시인
철근콘크리트 벽
사진·김성남 기자
입력2012-11-30 17:15:00


이스라엘은 3월 18일(이하 현지 시간)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의 최대 규모 천연가스 매장지인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과 이곳의 가스를 처리하는 남서부 해안가에 있는 아살루예의 정제시설을 미사일로 공습했다. 이 공격으로 사우스 파르스 가…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윤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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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기자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