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0일 오전 인왕스카이웨이에서.
밤새 소복하게 쌓인 눈길을 걸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지나가는 이웃집 아주머니가 미끄러질라, 조심하라 이릅니다.
아이야, 인생이 쉽게 살아지는 게 아니듯,
봄 또한 쉽게 오는 게 아니란다. 하지만 아직은 엄마가 있잖니.
엉덩이 토닥토닥, 발걸음은 조심조심.
눈 속에 갇혀 서성이는 봄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2010-03-16 15:44:00

▲3월10일 오전 인왕스카이웨이에서.

“10·15 대책 직후 재개발 빌라 투자를 문의하는 전화가 늘었다. 특히 12월 들어 노량진 3구역에서 막바지 거래가 활발하다. 맞벌이하는 30대 고액 연봉자 부부가 월셋집으로 들어가면서까지 20억 원을 ‘올인’해 투자하는 경우도 …
김우정 기자

송화선 기자

김성일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

최성락 경영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