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여행문화를 대표하는 가방·트렁크 브랜드 고야드(Goyard)가 3월1일 한국에 런칭, 장인 기술의 전통을 선보일 예정이다.
◀ 베르나르 포콩 빈티지 사진전
베르나르 포콩(1950~ )은 1970년대에 마네킹과 사람을 한 화면에 연출해 현실과 가짜가 공존하게 한 ‘여름방학’ 연작을 발표, ‘인형파’라 불리는 수많은 추종자를 만들어낸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다. 그의 사진들은 그때까지 진실처럼 받아들여진 사진의 ‘객관성’을 무너뜨리면서 현대미술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번 한국 전시에서는 ‘미장센 포토’를 사진사에 도입한 그의 초기작 중 1970~80년대에 인화된 ‘빈티지 에디션’들이 선보여 그의 의도를 충실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미 30년 전에 발표된 작품들이지만 그 속에서 현대미술의 미래를 찾아볼 수 있다. 3월18일까지, 공근혜 갤러리, 02-738-7776‘겨울의 방’,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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