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한약재와 인삼, 대추를 넣은 라면그라탕을 치즈와 김으로 싼 다음 닭가슴살로 한 번 더 싸서 만든 건강요리로 모 라면회사가 주최한 ‘라면 요리왕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그가 만든 요리 제목은 ‘라면을 이용한 건강 3코스 요리’. ‘메인 디쉬’에 라면샐러드와 라면튀김을 꿀에 버무려 땅콩 호두 아몬드를 묻힌 디저트가 추가됐다.
이 요리로 ‘단호박영양라면’ ‘3단라면케이크’ ‘샤프론 영양밥을 채운 라면치즈롤’ 등 다른 이색 요리들을 물리친 곽군은 “학교에서 배운 말이 기법과 한약 재료를 접목해 새로운 요리를 만든 게 주효한 것 같다”며 “라면도 건강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평소 라면과 요리를 모두 좋아해 이 대회에 출전했다는 곽군의 장래 희망은 대학의 호텔조리과나 외식산업과 교수가 되는 것. 학교에서도 언제나 창의적인 발상을 내놓아 ‘대장금’으로 통한다는 그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새롭고 몸에 좋은 요리를 계속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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