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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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外

  • 입력2012-02-06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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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살 것인가 外
    어떻게 살 것인가

    사라 베이크웰 지음/ 김유신 옮김/ 책읽는수요일/ 504쪽/ 1만8000원

    철학자 몽테뉴가 살았던 시대는 정치적, 종교적으로 극심한 혼돈을 통과하는 시기였다. 그런 시대적 광기와 인간의 다채로운 변화를 경험한 몽테뉴는 ‘에세’라는 고전을 써냈다. 르네상스시대의 거인으로 오직 스스로를 탐구한 몽테뉴로부터 인생의 의미와 삶을 배운다.

    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

    김지현 지음/ 해냄/ 240쪽/ 1만3800원



    호모스마트쿠스란 스마트 기기 및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사용하면서 자기 일과 삶의 영역을 변화시키는 신인류다. 이제 스마트폰은 문화에서 생존수단으로 변하고 있다. 스마트 혁명이 우리의 일과 삶, 비즈니스 환경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 방향을 예측한다.

    마오의 독서생활

    꿍위즈 외 지음/ 조경희 옮김/ 글항아리/ 384쪽/ 1만8000원

    마오쩌둥은 중국 인민에게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뇌리에 각인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죽는 날까지 책을 읽은 지독한 책벌레였다. 폭압적 성격을 드러내곤 했지만 그의 독서생활은 이러한 오점을 가리고도 남았다. 고전에서부터 과학, 역사, 잡서까지 마오쩌둥의 독서 비밀을 탐구한다.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

    스티븐 로 지음/ 윤경미 옮김/ 와이즈베리/ 416쪽/ 1만5000원

    ‘가짜 합리성’이라는 지적 바이러스는 이성을 마비시키고, 사람을 비합리적인 믿음의 덫에 빠뜨린다. 저자는 이것을 “지적 블랙홀”이라고 하면서 “이곳은 무심코 빠져들기는 쉽지만 빠져나오기 힘든 ‘심리적 파리지옥’”이라고 말한다. 허튼 믿음과 주장에 대해 철학적 처방전을 내린다.

    니치

    제임스 하킨 지음/ 고동홍 옮김/ 더숲/ 328쪽/ 1만6000원

    니치는 오랫동안 주류 시장의 틈바구니에서 단순히 생존만을 추구하는 소극적인 개념에 불과했다. 하지만 저자는 “미래에는 기업과 조직의 모든 분야에서 니치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한다. 주류가 득세하는 것을 싫어하는 지금 세상에서 니치는 제3의 길이 아닌 생존의 길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外
    반인간 선언

    주원규 지음/ 자음과모음/ 312쪽/ 1만2700원

    광화문광장 등 도심 한복판에서 잘린 손과 난자당한 시신 같은 신체 일부분이 연달아 발견된다. 조선소에서도 10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이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감지한 형사는 누가 왜 그들을 죽였는지 추적한다.

    조선왕릉실록

    이규원 지음/ 글로세움/ 576쪽/ 2만7000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왕릉에 가면 조선 흥망성쇠를 살펴볼 수 있다. 태조는 조선을 개국한 왕답게 조선왕릉 3대 명당에 묻혀 죽어서도 위엄을 보이나, 마누라를 잘못 얻은 중종은 편치 않은 곳에 묻혔다. 49기 왕릉에 담긴 역사와 사연이 흥미롭다.

    노무현의 따뜻한 경제학

    변양균 지음/ 바다출판사/ 334쪽/ 1만3800원

    참여정부 5년간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한 경제·사회 정책 전반을 기획 및 추진해온 참모가 변양균이다. ‘신정아의 남자’로 세간에 알려졌지만 그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정통 경제 관료다. 역사에 참회하는 심정으로 노무현 경제와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경제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직신(直臣)

    고제건 지음/ 리드잇/ 252쪽/ 1만4300원

    “전하! 전하부터 제대로 하소서.” 조선왕조가 50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이나 조식 같은 직신(直臣)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때론 왕의 부름을 거부하고, 때론 목숨을 건 말도 서슴지 않았다. 절대 권력자에 맞선 불요불굴(不撓不屈) 정신을 탐구한다.

    재벌들의 밥그릇

    곽정수 지음/ 홍익출판사/ 368쪽/ 1만5800원

    일감 몰아주기는 말할 것도 없고 돈 되는 사업이라면 구멍가게까지 넘보는 재벌들의 무한 탐욕에 중소기업과 영세 상인은 대책 없이 몰락하고 있다. 재벌들에 밥그릇을 빼앗긴 서민의 분노가 ‘안철수 현상’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표 기업들이 지닌 불편한 진실을 넘어 경제 개혁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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