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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테크’ 만든 창의력 전도사 선생님

  •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子테크’ 만든 창의력 전도사 선생님

‘子테크’ 만든 창의력 전도사 선생님
새로운 문제가 나왔을 때 심드렁한 표정으로 “답이 뭔데요?”라고 되묻는 학생들. 정답이 중요하지, 정답을 얻는 과정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일 터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문일고등학교의 김혜남(47) 교사는 이런 학생들이 안타까워 최근 ‘너의 발칙한 상상력’이라는 청소년 자기계발서를 펴냈다.

“논술이 어느 때보다도 중시되는 시점입니다. 그런데도 요즘 학생들에겐 논술을 잘하기 위한 제1 요소인 창의적 사고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창의력 사고 교육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책은 김 교사가 지난 3년 동안 ‘창의적 사고력 계발반’을 지도한 경험과 여러 교육기관에서 강연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다. 김 교사는 창의적 사고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이 아니며, 누군가 만들어놓은 결과를 약간 변형시키는 과정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김 교사는 입시전략가, 학습주치의, 창의력 전도사로 이름이 높다. 2005년에는 진로·자기계발을 아우르는 자녀교육의 총체적 개념인 ‘자(子)테크’ 개념을 창시했다.

그는 얼마 전 수능점수 예측이 대형 입시학원보다 정확해 화제를 모았던 서울시 진학지도지원단의 일원이기도 하다. 진학지도지원단이란 학원이 만든 배치표로 진학 지도를 해온 관행을 반성하자는 취지에서 공교육 교사 63명이 결성한 모임. 김 교사는 “이번 성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10~20년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공교육 교사들은 그동안 축적된 입시전략 정보와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주간동아 2007.01.09 568호 (p103~103)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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