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93

2005.07.12

풍인 外

  • 입력2005-07-07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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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인 外
    연극, 음악, 디자인 등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모인 ‘문화예술집단 향’에서 창단 기념으로 이만희 원작의 ‘문디’를 ‘풍인’이라는 새로운 작품으로 공연한다. 소록도를 배경으로 일명 문둥병(한센병)이라고 하는 병에 걸린 세 주인공의 자유를 향한 의지를 그린다. 박윤희, 김한희, 최익준 등 출연. 7월21일~9월4일, 대학로 아룽구지 소극장, 02-886-0920

    근대에서 현대로 7월20일까지/ 부산공간화랑/ 051-803-4101/ 부산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준 부산공간화랑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나혜석, 도상봉에서 안창홍, 이불에 이르는 대표작가 30인의 대형 기획전을 마련한다. 또 전시에 맞춰 공간화랑의 100여회 전시를 정리한 ‘도큐멘트 30공간’을 출판했다.

    풍인 外
    짝-패 7월10일까지/ 갤러리 쌈지/ 02-736-0088/ 사진작가 변순철이 혼성문화의 메카인 뉴욕 체류 시 만난 다른 인종 커플들을 도큐멘트 사진으로 보여주는 전시. 백인 엄마와 흑인 아빠, 북구 여인과 동양 남성 등 다양한 커플들, 그리고 마이너리티의 쓸쓸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다이나마이트 ‘댄스 음악계의 명품’으로 꼽히는 자미로콰이의 새 앨범. 올드 스타일 디스코에서 하드 펑크까지, 새롭지만 여전히 신나는 곡들이 이어지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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